◈니혼햄

스즈키 켄야(3승 1패 0.64)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즈키는 서서히 상대 타자들에게 공략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3일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도 불안함을 야기하는 포인트. 일요일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이해할수 없는 젊은 타자들의 본헤드 플레이가 연발하면서 스스로 경기의 흐름을 끊고 추가 득점에 실패한게 그대로 패인이 되었다. 1라운드 신인 야자와 코타는 2군에서 경험을 더 쌓아야 할듯. 결정적 추가점을 내준 카와노 류세이는 확실한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3승 1패 2.67)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마이는 생일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분노를 표출한 바 있습니다. 닛폰햄 상대 등판은 처음인데 피홈런이 적다는 점은 나름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키나카 료타에게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묶여 있다가 9회말 1사에서 터진 히라누마의 안타로 간신히 대기록의 희생양을 면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에서 흔들리는 타격이 과연 원정에서 잡힐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현재의 타격은 그들이 B클래스에서 노는 결정적 이유일 것입니다.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벌써부터 피로도가 쌓이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스즈키 켄야의 강점이 발휘될려면 전날 경기에 강속구 투수가 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월요일은 경기가 없고 세이부는 일요일 경기에서 극단적 기교파 투수인 타키나카에게 혼쭐이 났습니다. 즉, 스즈키 공략도는 차라리 더 높다는 이야기. 물론 닛폰햄이 이마이 상대로 장타 승부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화력전으로 가면 불리한건 닛폰햄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