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KBL 전주KCC 서울SK 남자농구분석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9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2월23일 KBL 전주KCC 서울SK 남자농구분석
전주 KCC는 직전경기(2/19)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9-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79-88 패배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4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7승24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라건아(25득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이승현(7득점)의 야투 효율성(3/12)이 떨어졌고 필리핀으로 떠난 론데 홀리스 제퍼슨과 부상으로 결장한 허웅, 이종현의 공백이 표시가 났던 경기. 라건아, 이승현의 휴식 구간에서는 골밑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부족했으며 라리바운드 싸움에서 4쿼터(13-20)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또한, 식스맨들이 슛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진 모습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서울SK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2/19)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85-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2-7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최근 8경기 7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8승16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최준용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자밀 워니(25득점,13리바운드)가 승부처에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김선형(20득점, 10어시스트)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레이업 득점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준 경기. 또한, 최부경(12득점, 12리바운드), 허일영(11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후반전에 팀 속공이 살아났던 승리의 내용.
최준용의 결장 속에서도 4연승을 만들어 낸 서울SK가 된다. 또한, 허웅의 부상 이탈이 백코트 싸움에서 차이를 더욱 벌어지게 만들 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6) 군산 중립구장 경기에서 78-70 승리를 기록했다. 최준용(14득점)이 속공에 의한 득점과 3점슛(3개)을 기록했고 자밀 워니(14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16득점, 11어시스트)이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5득점, 14리바운드), 허웅(13득점), 이승현(1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정창영이 27분22초 출전 시간 동안 3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이근휘, 박경상이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게 밀리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수 없었던 상황.
3차전 맞대결에서는 전주 KCC가 (12/10) 원정에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50%의 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라건아(25득점, 13리바운드)가 정확한 미들 점퍼슛과 돌파 옵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허웅(21득점), 이승현(13득점, 5리바운드)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베스트5 싸움에서 플러스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20득점, 5리바운드), 김선형(23득점), 최준용(18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후반전(50-42)에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전반전(33-46)에만 9개를 기록한 턴오버가 문제가 되었던 상황.
2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16) 홈에서 78-68 승리를 기록했다.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며 최부경을 제외하고는 베스트5의 출전 시간을 모두 30분 미만으로 가져가는 변칙 라인업이 성공을 거둔 경기. 11명의 선수를 교대로 투입하면서 상대 보다 한발 더 빨리 움직이는 기동력을 끝까지 유지할수 있었고 오재현(20득점), 김선형(17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전주 KCC는 허웅(18득점)과 NBA 경력이 있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19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37.9%의 저조한 팀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0/31) 원정에서 75-69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17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백코트를 이끌었고 자밀 워니(15득점, 8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1득점)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낸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이승현(22득점)이 이적후 첫 20득점 이상 경기를 해냈고 라건아(15득점, 15리비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세컨 유닛이 투입 되었을때는 상대 수비를 따돌리지 못하는 오펜스가 있었고, 디펜스에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경기.
배수의진을 치고 나오는 전주KCC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라건아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 전주KCC가 완벽한 속공 찬스가 아니면 템포 바스켓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