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분석 11월17일 19:00 WKBL 신한은행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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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분석 11월17일 19:00 WKBL 신한은행 : 삼성생명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6-47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초반부터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하나원큐의 턴오버를 지속적으로 유도했고 유승희와 이경은이 공격을 이끌어주며 전반 34-25 리드를 점했다. 그러나 3쿼터 3점슛 5개가 모두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었고 41-41 동점을 허용!! 그러나 4쿼터 김아름의 3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고 이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도 승리지만 김아름의 슛이 터졌고 선수들의 합도 맞아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였다.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직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5-74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키아나가 27득점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강유림이 22득점, 배혜윤이 18득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2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공격이 상당히 간결하게 진행되었고 이에 초반 점수차를 벌려놓는데 성공했다. 또한 3점 성공률은 46.7%나 되었고 키아나, 이주연의 볼리딩, 강유림, 배혜윤의 슛감이 아주 좋았던 경기였다. 다만 후반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상대 에이스 김단비의 퇴장 덕을 봤던 경기였기도 했다.
▶ 결론
지난 1라운드 맞대결당시 삼성생명이 93-80 승리를 기록한 바 있었다. 당시 삼성생명의 배헤윤, 키아나, 강유림, 김단비가 두자리수 득점을 성공시켜주었고 신한은행에는 김진영과 김소니아, 유승희가 두자리수 득점을 성공시켜주었던 경기, 그리고 유승희는 후반 가비지 타임때 영양가 없는 득점력이기도 했다. 이날 리바운드에서는 신한이 앞섰지만 삼성생명의 수비에 턴오버 16개를 범하며 신한이 고전, 이에 공격에서 전혀 힘을 내지 못해주었다.
그리고 오늘 2R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은 신한은행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지난 1R 맞대결 당시와는 다르게 신한 선수들의 합이 맞고 있고 유승희와 한채진, 그리고 김아름의 공격력이 살아난 상황!! 그리고 지난 맞대결 당시 김소니아의 고군분투로인해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바 있었는데 최근 김태연의 높이강점이 살아난만큼 오늘도 리바운드 경쟁에서 신한이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이 지난 BNK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패배한 후 우승후보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약점을 지워낸 듯 했었지만 사실 이날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의 약점을 노리는 팀 패턴은 없었고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적극 활용했던 경기였기도 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신한은행이 지난 BNK처럼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키아나를 흔들어 놓는다면 키아나가 지난 BNK때처럼 경기 내내 고전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겠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만 하겠다.
◎ 신한 승
◎ 신한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