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00:00 울버햄튼 : 브라이턴 앨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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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00:00 울버햄튼 : 브라이턴 앨비언
◈울브스 (잉글랜드 1부 19위 / 패승패패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팅엄을 겨우 잡아낸 이후 3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여전히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브스의 올 시즌 문제는 단연 득점력.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전방 공백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디에고 코스타(FW)가 이전 경기에서 막바지에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징계를 받게 된 것. 황희찬(FW) 정도가 공백을 메울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특유의 낮은 라인 탓에 공격 찬스가 애초에 적은 팀이라 크게 득점력에 기대를 걸기 어렵다. 수비에서는 압박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 라인을 내리지만 적극적인 수비보다는 최대한 라인을 유지하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중앙에서 상대가 빌드업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다만 올 시즌 브라이턴의 주요 공격루트가 중앙보다는 측면 위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려서서 측면을 막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의외의 효과가 있을 수는 있겠다.
◈브라이턴 (잉글랜드 1부 8위 / 패패무패승)
첼시를 4-1로 대파하면서 데 체르비 감독 체제 이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공격적인 전술로 사수올로를 잘 이끌었던 감독답게, 공격에서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술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약속된 움직임으로 측면을 붕괴시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트로사르(lW / 이전 경기 1골)가 하프스페이스 구역으로 이동하면서 첼시의 수비진을 순간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첼시의 윙백이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는 점을 잘 이용한 모습. 포터 감독 시절부터 브라이턴의 주요 공격 루트는 측면이었기 때문에 측면을 이용하는 공격에서는 충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 수비에서는 마치(MF)의 공헌도가 크다. 스피드를 갖춘 자원이기 때문에 상대가 쉽게 라인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의 전진과 빌드업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강한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뒷공간 역습에는 취약한 면을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라인 유지에 신경을 쓰면서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브라이턴의 승리를 점친다. 일단 울브스가 내려 앉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공격력에서는 별다른 기대를 걸어볼 만한 요소가 없고, 코스타의 퇴장으로 인해 전방 공백도 상당한 상황입니다. 다만 브라이턴도 웰백의 부진으로 인해 중앙에서는 파괴력을 잘 보여주고 있지 못한 상황. 트로사르의 측면 하프스페이스 공략으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는 있겠지만, 이전 첼시전과 같은 성과를 내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 ▼(2.5)를 겸해도 괜찮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라이턴 승
[[핸디]] : +1.0 브라이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