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월 2일 00:00 캐나다 :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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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월 2일 00:00 캐나다 : 모로코
◈캐나다 (피파 랭킹 41위 / 팀 가치 : 187.30m 유로)
◦ 최근 분위기
2연패를 당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 그러나 다음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서,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떨어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확률은 매우 높다. 2차전에서는 월드컵 첫 골을 넣은 만큼, 3차전에서는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큰 경기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한 상태. 상대 중원에 정교한 패스워크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원 퀄리티에서 격차가 생각보다 큰 모습. 알폰소 데이비스가 대표팀에서는 중앙에 배치되면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주고는 있지만, 에너지 레벨 대비 정교함이 밀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는 것이 문제. 이 단점은 문전 앞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벨기에 전에서도 경기 적으로는 압도했음에도 골을 넣지 못하면서 벨기에에게 카운터를 맞고 침몰한 바 있다. 탈락이 확정된 터라 긴장이 다소 풀린 상태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기대를 너무 갖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강한 압박을 주로 삼는 팀이라 뒷공간 노출이 꽤 잦은 팀. 최근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2골 이상 실점한 경기가 절반인 5번에 달하고 있다.
최근 모로코가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차례 밖에 없었다.
◈모로코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241.10m 유로)
◦ 최근 분위기
조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아직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하더라도 크로아티아가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경기만 치러준다면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36년만에 2번째 16강에 진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인 셈.
캐나다보다 노련미가 상당하다는 것이 장점. 지예흐(RW / 첼시), 마즈라위(RB / 바이언)가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개인 기량에서도 전임 감독인 할릴호지치 시절보다 플러스 요인이 있다. 다만 지예흐가 올 시즌 클럽에서 보여주고 있는 폼이 꽤 실망스러운 터라 공격이 잘 안풀릴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 경우에는 바로 무승부를 노리는 작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 최후방 수비가 약화되는 ‘닥공’ 양상은 만들지 않을 것.
최근 모로코가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차례 밖에 없었다.
◈코멘트
언더(2.5)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의 기동성과 젊은 패기는 인상적이나, 골문 앞에서의 섬세함이 부족한 것이 흠. 모로코가 라인을 내리고 대응할 방식이 높기 때문에 기동성 확보에 필요한 공간 창출에도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모로코도 맞불보다는 적절한 카운터 양상으로 나서면서 대표팀에 복귀한 선수들의 일대일 능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캐나다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