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월 1일 00:00 호주 :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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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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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월 1일 00:00 호주 : 덴마크
◈호주 (피파 랭킹 38위 / 팀 가치 : 37.30m 파운드)
튀니지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4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게 된 것은 덤. 일단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튀니지가 프랑스를 잡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 유리한 고지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하다. 공격의 대부분이 롱볼이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흠. 지난 경기에서도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치고 말았으며, 선제골도 상대 선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낮고 빠른 크로스가 되는 행운이 따랐다. 지난 경기 사실상의 MVP가 무이(DM / 셀틱), 고타(CB / 스토크)였다는 평이 많았던 만큼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팀은 아닌 셈. 다득점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게 보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수비적으로 많은 문제를 노출한 바 있습니다. 측면 크로스 방어에서 허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측면 변주를 주는 데 능한 덴마크를 상대로는 위험한 장면을 꽤 노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덴마크 (피파 랭킹 10위 / 팀 가치 : 353.00m 파운드)
무조건 이기고 튀니지와 프랑스의 상황을 보아야 하는 상태. 이 경기를 이기고, 프랑스가 최소 튀니지와 무승부를 거두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가 튀니지를 상대로 패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평가받는 만큼, 이번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마지막 경기에서 반전을 만드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골 결정력 부족이 눈에 띈다. 1차전에서도 끈끈한 튀니지의 대인 마크와 피지컬을 내세운 수비에 고전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후반 초반에 공격적인 기조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필드에서 성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세트피스를 치밀하게 준비한 듯 다양한 코너킥 전략을 준비한 것은 인상적이었으나, 기본적인 피지컬이 좋은 호주를 상대로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을 더 높게 점쳐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언더(2.5)를 1순위로 점칠 수 있는 매치. 무승부만 거두어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호주가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데,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덴마크는 세트피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 기본적으로 신장이 좋은 호주 선수들이 별 무리 없이 상대 세트피스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이미 덴마크는 1차전에서 세트피스 위주 전략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를 픽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 이번 월드컵에서 덴마크가 필드 플레이에서 만들어낸 득점은 하나도 없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호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