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경기 11월 20일 23:00 슬로베니아 : 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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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친선경기 11월 20일 23:00 슬로베니아 :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피파 랭킹 63위 / 팀 가치 : 113.90M 유로)
루마니아를 2-1로 잡아냈다. 그동안 슬로베니아의 고민이었던 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던 매치. 일리치치의 은퇴 이후 전방 파괴력이 상당히 좋지 못했는데, 선발 투톱으로 나섰던 스포라르(FW)와 세스토(FW)가 모두 득점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줄 선수들을 발굴했다. 기본적으로 직선적이고 측면 지향적인 플랜을 가지고 나올 듯. 지난 경기에서는 스토야노비치(RB)가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점유율 확보에서는 중앙 수적 열세로 인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역습 양상의 플랜을 주로 짜오기 때문에 점유율에 크게 영향을 받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몬테네그로도 라인을 꽤 내리는 플랜을 가져오기 때문에 역습의 파괴력을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
◈몬테네그로 (피파 랭킹 69위 / 팀 가치 : 46.68M 유로)
사비치(CB)의 활약으로 겨우 슬로바키아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네이션스리그에서 주로 사용했던 무고사(FW / 고베)루트를 사용했는데, 무고사가 46분만에 빠져나오면서 전방에서 별다른 활약을 해주지 못했던 것은 아쉬웠던 경기. 다만 뒷심이 상당히 좋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듯. 사비치의 두 골이 모두 75분 이후에 나왔고, 마지막 동점골은 98분에 나오면서 짜릿함을 더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442를 사용하면서 상대와의 중앙 주도권 싸움에서는 밀리는 형국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찬스를 상대에게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 수비진이 장점으로 꼽히는 팀이기는 하나,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 중앙 싸움에서 밀리자 두 골을 허용하면서 수비적인 장점은 보여주지 못했다.
◈코멘트
슬로베니아의 승리를 점치겠다. 지난 경기에서 몬테네그로는 무고사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슬로베니아의 투 톱은 득점이라는 성과를 냈다. 물론 두 팀이 라인을 내리고 역습 성향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때문에 다득점 양상으로 갈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은 상태. 언더 ▼(2.5)를 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슬로베니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