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00:00 노팅엄 : 브렌트퍼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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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00:00 노팅엄 : 브렌트퍼드 FC
◈노팅엄 (잉글랜드 1부 20위 / 무패무승패)
리버풀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지만, 아스날에게 0-5로 참패를 당하면서 기세를 길게 이어가지는 못했다. 올 시즌 야심차게 1부에서의 잔류를 꿈꿨으나, 경기력적인 단점이 상당히 많이 드러나고 있는 상태. 리버풀전의 ‘영웅’이었던 아위니(FW / 리버풀 전 1골)는 이전 경기에서 상대 센터백들과의 경합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노팅엄이 공/수 양면에서 모두 조직력이 부족한 모습이고, 공격 방식도 역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아위니가 활약이 없는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최근 5경기에서 노팅엄이 기록한 골은 2골에 불과한 상황이고, 울브스에 이어 최소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입니다. 조직력 부재로 인해 가장 큰 누수가 있는 쪽은 수비. 그나마 최근에는 ‘텐백’ 형식으로 리버풀에게 무실점 승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선제 실점이 일어나면 추가 골을 연속으로 허용하는 경우가 잦다. 만회 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수비적인 약점이 두드러지고, 빈약한 조직력으로 인해 상대에게 틈을 자주 내주는 패턴. 올 시즌 실점이 나왔을 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던 경우는 단 한번 뿐이었는데, 올 시즌 최악의 득점력을 보인 울브스와의 경기였다.
◈브렌트포드 (잉글랜드 1부 11위 / 패승무패무)
울브스에게 비기면서 세 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결정력이 잘 따라주지 못하는 모습이고, 이로 인해 경기를 지배해 놓고도 어렵게 가는 경기가 많다. 이전 경기에서도 경기의 주도권은 브렌트포드가 잡은 상황이었고, 기대 득점은 1.41골에 달했다. 그러나 찾아왔던 찬스를 모두 놓치면서 벤미(CB)의 코너킥 골로 겨우 한 점을 내는 데 그친 상황. 그나마 토니(FW / 리그 8골)의 결정력이 좋은 모습이기는 한데, 경기력 기복이 꽤 있는 편이고, 전형적인 ‘포처’형 선수라 전방으로 가는 패스만 차단한다면 고립되는 양상을 자주 보여준다. 실제로 토니는 최근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 시에는 압박을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편. 토니의 공중볼 경합을 믿고, 압박 수비에 집중한 뒤 전방으로 향하는 롱볼이 브렌트포드의 주요 패턴입니다. 강한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공간 허용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데,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원정에서는 이 단점이 꽤 많이 드러나는 상황. 무실점 경기는 한 번 밖에 거두지 못했고 3골 이상의 실점도 세 차례나 치렀다. 다행인 점은 노팅엄의 공격 세밀함이 그리 뛰어난 모습은 아니라는 점.
◈코멘트
언더 ▼(2.5)를 1순위로 점쳐보자. 브렌트포드 전방의 기복은 상당한 편이고, 특유의 롱볼 빌드업도 다득점을 보장해주는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노팅엄은 아직 팀의 조직력과 세밀한 공격 전개가 자리잡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다만 노팅엄의 공/수 밸런스가 보여주고 있는 실망감은 상당히 크고, 브렌트포드의 토니가 보여주고 있는 결정력 자체는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브랜트포드가 더 유리한 상황으로 보여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렌트포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