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11월 05일 04:00 SC 캄뷔르 : NEC 네이메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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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11월 05일 04:00 SC 캄뷔르 : NEC 네이메헌
◈캄뷔르 (네덜란드 1부 16위 / 승무패승패)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좀처럼 강등권을 확실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특히 리그에서는 세 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팀의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이전 시즌에는 다소 떨어지는 수비력을 리그에서만 53골을 넣은 득점력으로 메웠는데, 올 시즌은 11경기에서 8골을 득점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득점력이 상당히 심각한데, PSV의 뒷공간을 롱볼로 공략했던 3-0 승리 이외에는 홈에서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홈에서는 상대가 캄뷔르의 롱볼을 의식해 라인을 다소 뒤로 무르고 있는 것이 원인. 최대한 넓은 뒷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최대한 상대를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홈에서는 잘 통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득점력이 괜찮은 원정에서는 평균 점유율이 41%이지만, 홈에서는 53%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격력이 잘 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슈팅 제어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캄뷔르의 수비력도 부실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습니다.
◈네이메헌 (네덜란드 1부 14위 / 무패승무패)
아인트호벤에게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전력 차이가 꽤 컸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기는 했으나, 최근 수비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라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최근 수비력 난조가 걱정되는 이유는 네이메헌이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짜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올 시즌 네이메헌은 중앙 미드필더 세 명과 3백을 구성하면서 최대한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경우가 잦다. 이 때문에 공격력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수비진이 흔들리게 된다면 승점을 따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상황임에는 명백하다. 최근 3골을 넣은 경기가 2경기 나오기는 했지만, 허수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는 것이 중론. 시타르트와의 경기는 컵대회 경기였고, 고어헤드와의 경기에서도 전방 투톱이 기록한 골은 없었다. 고어헤드전에서도 최전방 투 톱인 마르퀘스(FW / 최근 2경기 1도움)와 두에런드(FW)가 기록한 총 슈팅은 3개에 불과했다. 점유율보다는 전방을 향한 직선적인 공격 위주로 풀어나가는 기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코멘트
언더 ▼(2.5) 가능성을 1순위로 보자. 올 시즌 양 팀이 정교한 공격 전개보다는 롱볼에 의존한 운영을 치르고 있고, 이로 인해 전방의 영향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 그나마 네이메헌이 최근 다득점에 성공한 경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전방에서 활약해 기록한 득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캄뷔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