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에버턴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2월14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에버턴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 미리 보는 결론

에버턴의 핸디캡(-1.0) 승리를 점친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 차이와 리버풀의 홈 일정인 점은 염려스럽다. 허나 하센휘틀 감독 부임 이후 수비 안정화와 선수단 에너지 레벨이 반등한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리버풀은 고질적인 기동성 문제가 뚜렷한 만큼 직전 아스널(1-0 / 승)경기에서 보여준 압박 강도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제어 가능한 상황. 더하여 부상 복귀가 유력한 반다이크(CB), 조타(FW)가 극적으로 팀 상황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충분히 역배당을 노려도 좋겠다.

◆ 리버풀 (잉글랜드 1부 10위 / 승패패무패)

감독 경질 이슈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직전 울버햄튼(3-0 / 패)경기도 무너지며 리그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단연코 노쇠화 한 선수단 구성이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핵심 3선’ 파비뉴(CDM)의 에이징 커브가 닥쳐오며 전문 3선 채널이 전무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신성’ 바세티치(CM)의 미숙한 경기 경험과 헨더슨(CM), 케이타(CM), 밀너(CM)도 기량 저하가 뚜렷한 만큼 고질적인 ‘수비 리스크’가 드러날 확률이 다분하다.

다만, 한줄기의 빛이 들었다. ‘핵심 채널’ 반다이크(CB), 조타(FW)가 훈련 세션에 돌아오며 출전 가능성을 높인 상황. 만일 이번 일정 출전 한다면 불안한 수비진과 살라(RW)의 득점 부담을 덜어내며 저력을 발휘하기 충분할 것이다. 허나 감독 교체 버프와 강등권 탈출이란 강한 동기부여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는 에버턴 상대로 극적인 반등을 장담하긴 어려울 것.

◆ 에버턴 (잉글랜드 1부 18위 / 무패패패승)

반면, ‘하센휘틀 매직’이 단연 돋보였다.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였으나 ‘리그 1황’ 아스널(1-0 / 승)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한 상황.

무엇보다 선수단의 동기 부여와 에너지 레벨이 단연 압권이었다. 특히 하센휘틀 감독 특유의 강한 압박과 번리시절 조우했던 타코우스키(CB)를 필두로 한 지역수비 전술로 반등한 모습. 더하여 앞서 언급한 리버풀의 기동성&에너지 레벨 문제를 감안하면 직전 아스널에서 보여준 강한 압박 전술로 충분히 저력을 보일 것으로 본다.

단, 공격진의 득점 생산성 문제는 여전히 염려스럽다. 물론 ‘핵심 1선’ 칼버트-르윈(FW)의 전방에서의 영향력은 준수한 편이다. 허나 그레이(FW)를 제외 리그내 3득점 이상을 기록한 득점원이 전무한 상태. 특히 올 시즌 원정 10경기 단 1승만을 기록하는 등 원정 열세는 분명하기에 역배당의 이유는 확실하다.

◆ 결장 & 이슈 정보

- 리버풀 : 아르투르(CM / ★★★), 디아즈(FW / ★★★★), 피르미누(FW / ★★★★), 코나테(CB / ★★★★)

그나마 반다이크(CB), 조타(FW)가 훈련 세션에 복귀한 점은 위안일 것.

에버턴 : 고드프리(CB / ★★★), 킨(CB / ★★★), 패터슨(RB / ★★★), 로너건(CB / ★★), 가너(CM / ★★), 타운센트(RW / ★★)

‘준-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상당하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앞선 맞대결 전적 : 34전 18승 14무 2패 (리버풀 우세)

◦ 리버풀,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

◦ 리버풀, 홈경기 시 평균 2.30의 득점을 기록 중.

◦ 에버턴,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0승 2무 3패를 기록 중.

◦ 에버턴, 원정경기 시 평균 0.60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무승부 (3순위)

[핸디캡 / -1.0] 에버턴 승 (1순위)

[언더오버 / 2.5] 언더 (2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