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0월30일 23:00 스타드 브레스트 29 : 스타드 드 랭스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3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리그앙 10월30일 23:00 스타드 브레스트 29 : 스타드 드 랭스
◈브레스트 (프랑스 1부 17위 / 패무패패승)
클레르몽을 제압하면서 바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득점력 난조로 인한 전반적인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강등권으로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레스트의 수비 전략은 강한 압박 위주다. 중앙과 자기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충분히 방해하는 형태. 다만 이로 인해 생기는 체력적인 부담은 현재 브레스트의 족쇄가 되고 있는 상황. 압박을 바탕으로 시즌 중반에는 실점 제어 면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80분 이후에 실점을 하면서 집중력을 90분 내내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이전 경기처럼 공격력이 살아나 주어야 하는데, 기대감을 갖기 어려운 것이 사실. 브레스트의 전술 상 역습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와야 하는데, 상대팀이 브레스트 홈에서는 점유율을 브레스트에게 내주고 내려 앉아버리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대 득점이 가장 낮은 팀이 브레스트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은 기록입니다.
◈랭스 (프랑스 1부 14위 / 패무무무승)
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으나, 오세르를 잡고 무승 행진을 끊어냈다. 사실 PSG와 로리앙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었던 만큼, 랭스의 반등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브레스트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라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브레스트를 상대로 다른 팀들이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재미를 크게 보기도 했고, 랭스의 올 시즌 전략도 빠른 템포의 속공 성향입니다. 전방의 발로건(FW / 12경기 7골)을 향해 직선적으로 공을 넘기고, 발로건이 결정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기대해보아야 할 듯. 랭스의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카드. 랭스는 올 시즌 수비 시에 거친 플레이를 즐겨하는 편인데, 이로 인해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받은 횟수가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레드카드는 현재까지 8장을 받은 상황. 적극적인 수비로 로리앙과 PSG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어느 정도 실점 제어에 효과가 있습니다는 점을 증명하기는 했지만, 수적 열세에 대한 점은 염두에 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랭스의 승리를 점치겠다. 브레스트를 상대하는 팀들이 브레스트 홈에서는 라인을 내리고 철저하게 역습 중심으로 판을 짜오고 있습니다. 랭스도 올 시즌 컨셉이 속공 위주라, 브레스트를 상대로 자기들이 잘 하는 전략을 충분히 펼쳐볼 수 있을 전망. 랭스의 카드 변수는 있으나, PSG와 로리앙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을 만큼 기본적인 수비 라인의 안정감은 담보할 수 있는 상태다.
◈추천 배팅
[[승패]] : 랭스 승
[[핸디]] : +1.0 랭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