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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 이기고 뉴캐슬엔 1-4 대패…포체티노 "너무 화가 난다,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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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 이기고 뉴캐슬엔 1-4 대패…포체티노 "너무 화가 난다,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크게 분노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첼시가 이번 시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명경기를 했다가도 어이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한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는 후자에 가까웠다. 첼시는 뉴캐슬에 1-4로 크게 졌다.

첼시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니콜라 잭슨에게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맡겼다. 뒤를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콜 팔머가 받쳤다. 중원은 엔조 페르난데스, 레슬리 우고추쿠가 자리했다. 포백은 마르크 쿠쿠렐라, 베누아 바디아실,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로베르트 산체스가 꼈다.

뉴캐슬은 4-3-3으로 맞섰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미켈 알미론으로 스리톱을 형성했다. 조엘린톤, 브루누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로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파비안 셰어, 자말 러셀스, 키어런 트리피어였따. 골문은 닉 포프에게 맡겼다.

▲ 수비가 무너지며 후반 대량 실점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첼시가 선제골을 내줬다. 마일리에게 패스를 받은 이삭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곧바로 반격했다. 10분 뒤 스털링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스털링이 프리킥 득점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상대 골키퍼인 포프는 스털링의 슛에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 벤치에서 경기를 본 포체티노 감독.


후반전 첼시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3골을 내리 내줬다. 후반 15분 러셀스의 헤더를 시작으로 1분 뒤엔 실바의 수비 실수가 나오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8분엔 제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수적 열세에 몰리자 분위기는 더 급격히 뉴캐슬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38분 고든의 쐐기골로 순식간에 점수는 1-4가 됐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 "매우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26일) 경기 모든 순간 우리는 너무 물렀다. 경쟁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을 위해 경기하고 있다는 인상을 전혀 받지 못했다. 이점이 바로 나를 화나게 하고 실망하게 만든다. 뉴캐슬전에서 무엇이 나를 매우, 정말, 너무도 화나게 하는지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는 더 많은 경기에서 증명해야 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첼시의 승률 5할도 깨졌다. 4승 4무 5패 승점 1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최근 좋았던 분위기도 식었다. 첼시는 지난 두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달리던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다.

▲ 첼시는 후반전 무기력했다.


개막 후 10경기 동안 8승 2무로 패배가 없던 토트넘에게 첫 패배를 안긴 게 첼시다. 토트넘이 메디슨 마운트, 미키 판 더펜이 다치고 두 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등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고는 해도 4-1로 대파하며 사기를 올렸다.

다음 경기였던 맨시티전은 프리머이리그 역사에 남을 명경기였다. 동점과 역전을 쉴 새 없이 주고 받으며 4-4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호평이 쏟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전 결과를 봐라. 전세계 사람들은 첼시를 칭찬했다. 하지만 오늘 뉴캐슬전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관중석에 있는 것 조차 어려웠다. 결과에 불평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반면 상대 팀인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싱글벙글이다. 부상으로 13명의 선수들을 가동할 수 없는 상태서 거둔 대승이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7승 2무 4패 승점 23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랐다. 하우 감독은 "위기 상황에서 나온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그동안 경기에 잘 뛰지 못한 선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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