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뒤질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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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뒤질뻔했다
윗집이 한 달째 공사중임
새로 이사들어오는데 철거하고 인테리어함
공사 거의 다 끝나가고 이제 4일인가 남았음
오늘 아침 동생이 새 근무지 첫 출근이라서 새벽부터
이거저거한다고 좀 일찍 일어났었음
여차저차 동생보내고 라면 끓이고 있는데
동생이 놔두고 간 거 있대서 역까지 그 물건 가져다주고옴
그리고 라면 뿔었겠네 이러면서 집에 왔는데
부엌 식탁 위 전등이 떨어져서 전등이 다 박살나있었음
딱 내가 앉을 자리 바로 위에 있던 전등임 ㅅㅂ
이거 가지고 인테리어 사장이랑 이야기해야되는데
골아프다
한 달째 공사라서 벽지도 찢어지고 소음 시끄러운거 다 참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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