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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827200000원 미쳤다! '소토 놓친' 분노의 양키스, ML 좌완 역대 최고액 질렀다…프리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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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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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좌완 맥스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500만 달러(75억원) 차이로 FA 최대어 후안 소토를 놓친 뉴욕 양키스가 분노의 영입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좌완 역대 최고액으로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11일(한국시간) MLB.com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양키스와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3118억 2720만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양키스는 2024시즌 팀에 함께 있었던 소토를 잡기 위해 16년 7억 60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 조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토는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 계약 규모로 입단을 합의했다. 

소토의 영입전은 치열했다. 원소속팀 양키스를 포함해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메츠와 경쟁했다. 메츠는 유일하게 소토에게 연 평균 51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보장했다. 무엇보다 디퍼 조항 없이 해마다 정상 연봉을 모두 지급하면서 급이 다른 소토 계약을 완성했다. 

소토 잔류를 스토브리그 1순위 과제로 진행했던 양키스의 내상도 분명히 컸다. 단 500만 달러 차이로 소토 잔류에 실패한 양키스는 다음 목표물로 좌완 선발 자원인 프리드 영입에 집중했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좌완 최고액으로 프리드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와 프리드 계약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곧바로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좌완 투수 역대 최대 계약이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10년 7억 달러)와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 2500만 달러), 양키스 게릿 콜(9년 3억 24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큰 계약이 될 것"이라며 "트레이드 금지 조항과 디퍼(지급 유예) 조건 없음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프리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7년 2억 1700만달러)가 세웠던 FA 계약 총액을 100만 달러 넘어서면서 메이저리그 좌완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 양키스와 좌완 맥스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P 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와 좌완 맥스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1994년생 미국 출신 좌완 프리드는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다.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간 프리드는 201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브레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애틀란타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데뷔한 프리드는 2024년까지 한 팀에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68경기 등판, 73승 36패, 평균자책 3.07, 863탈삼진, 246볼넷, WHIP 1.16을 기록했다. 

프리드는 2024시즌 29경기(174,1이닝)에 등판해 11승 10패 평균자책 3.25, 166탈삼진, 57볼넷, WHIP 1.16으로 공고한 활약을 이어갔다. 

올겨울 FA 시장에 나온 프리드는 양키스를 포함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다수의 팀 관심을 받았다. MLB.com에 따르면 프리드는 양키스가 아닌 다른 최소 한 팀으로부터 7년 계약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드는 정교한 커맨드와 빼어난 공 움직임으로 상대 타자들을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양키스의 지갑이 크게 열렸다. 양키스는 프리드가 에이스 게릿 콜에 이어 두 번째 순번 선발 투수로서 포스트시즌에서 강력한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뉴욕 양키스와 좌완 맥스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와 좌완 맥스 프리드가 8년 총액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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