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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보상선수’ KIA에 1차지명 투수 뺏긴 LG, 삼성 1차지명 투수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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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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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2024.10.26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충연 2023.05.03 /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FA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대박 카드’를 뽑아올 수 있을까. 

삼성은 지난 6일 FA 선발투수 최원태(27)와 4년 최대 70억원(계약금 24억원, 4년간 연봉 합계 34억원, 4년간 인센티브 합계 12억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KBO는 8일 최원태의 FA 계약을 공시했다. 

이제 보상선수의 시간이다. 최원태 A등급 FA다. FA 규정에 따라 삼성은 최원태의 원소속 구단인 LG에 최원태 연봉의 200%(8억원)와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00%(12억원)를 보상해야 한다. 

LG는 보상선수 1명과 연봉 200%를 선택할 것이 분명하다. 삼성은 오는 11일까지 LG에 보호선수(20인) 명단을 보내야 한다. LG는 보호선수 명단을 받으면, 3일 이내 보상선수를 지명한다. 

보호선수에 FA 선수, 군보류 선수, 신인, 육성선수, 외국인 선수 등은 자동보호가 된다. 삼성은 20명 밖에 되지 않는 보호선수 명단 작성으로 고민이 많다. 

베테랑 오승환이 보호선수에 포함되느냐 안 되느냐를 두고 삼성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는데, 삼성 구단은 8일 “오승환은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된다”고 밝혀 일단락됐다.

원태인, 구자욱, 강민호, 오승환, 김재윤, 김영웅, 김지찬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유망주 이승현(좌완), 김윤수, 이호성, 육선엽 등을 보호하려면 20명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2024.08.17 /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충연 2023.04.15


최근 부진한 좌완 최채흥(2018년 1차 지명), 우완 최충연(2016년 1차 지명)은 20인 보호선수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채흥은 2020년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데뷔 최고 성적을 올렸다. 2021년 26경기 5승 9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했고,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했다. 

2023년 6월 제대 후 1군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예전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2023년 15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고, 올해는 주로 구원투수로 나와 1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6.30에 그쳤다.  

최충연은 2018년 70경기(85이닝)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는데, 이후 계속된 부상으로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KBO의 50경기 출장 정지와 삼성 구단 자체 징계 100경기 출장 정지로 2020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2020년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21시즌까지 쉬었다.

2023년 복귀한 후 5월말 오른 어깨 부상으로 긴 재활을 했고, 올해 7월 퓨처스리그에서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등판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8.59를 기록했다. 건강한 몸 상태를 회복했다면 140km 후반 직구 구속의 불펜 투수로 활용할 수 있다.




LG 트윈스 제공


LG는 11월 중순 FA 장현식과 계약 기간 4년 총액 52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총액 36억원)에 계약했다. 장현식은 B등급이다. B등급 FA를 영입한 팀은 원 소속구단에 보상 선수 1명(25인 보호선수)과 전년도 선수 연봉의 100% 또는 전년도 선수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LG의 보호선수(25명) 명단을 받은 KIA는 보상선수로 강효종을 지명하고 보상금 1억6000만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강효종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1년 LG에 1차지명으로 입단했다. 2022년 10월 7일 창원 NC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2023년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고, 올해는 1군에 단 1경기 등판해 1⅓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20.25)을 기록했다. 1군 통산 9경기(28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LG는 4년차 밖에 되지 않은 1차지명 투수를 보호선수로 묶을 수가 없었다. 선수 뎁스가 두터워 핵심 선수 외에 유망주와 즉시 전력으로 25명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제 삼성의 보호선수 20명 외에서 알짜 선수를 고를 기회가 왔다. 




LG에서 KIA로 이적한 투수 강효종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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