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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스스로를 역제안" 토트넘에 정떨어졌나...직접 탈출 시도 주장까지 등장→맨유-레알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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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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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제안해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팀토크는 8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자신의 경력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손흥민 측은 토트넘이 새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체결할 것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알려졌다. 이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지 않으면, 바르셀로나로 무료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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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맨유도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의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습격 계획을 세웠다'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2025년에 손흥민을 맨유로 데려올 깜짝 이적 타깃으로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5년에 헐값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에서 422경기를 출전하며 254개의 공격포인트(166골, 88도움)를 기록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손흥민은 1월 1일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며, 맨유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공격진에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외하면 경험 많은 선수가 부족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하면 맨유 공격진에 확실한 보탬이 될 수 있다. 계약 만료 후 영입을 추진한다면 이적료가 없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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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10월에도 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이 'EPL에서 손흥민의 계약을 두고 싸운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리버풀, 맨유,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많은 구혼자가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손흥민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선수 본인으로서도 엄청난 순간이 될 수밖에 없다. 맨유는 손흥민이 평소 우상으로 밝힌 두 사람, 크리스티 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이 활약했던 팀이다. 전성기의 마지막을 우상들이 뛰었던 구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다.

올 시즌 손흥민의 이적설은 맨유가 처음이 아니다. 레알의 영원한 라이벌인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먼저 제기됐다. 스페인의 엘골디히탈은 3일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동시에 내보내는 것을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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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재계약 대신 2025년 혹은 2026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다른 구단에 손흥민이 역제안한다면 이적 가능성은 충분히 커질 수 있다.

손흥민이 스스로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손흥민의 거취에 계속해서 큰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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