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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흥국생명, 기업은행 상대로 개막 1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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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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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최다 개막 연승은 현대건설의 15연승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지지 않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발걸음이 어디까지 닿을까.

흥국생명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마주한다. 개막 12연승 도전 무대다.

흥국생명은 개막 두 달여 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1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겨 순위 경쟁도 주도하고 있다.

4일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2(11승 무패)로 2위 현대건설(9승 3패 승점 27)을 5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개막 전 흥국생명을 향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준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물음표를 남긴 까닭이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승리를 향한 흥국생명의 질주를 누구도 막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도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공격 종합 1위, 득점 5위, 리시브 2위 등으로 연일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새 외국인 선수 투트쿠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득점 7위, 블로킹 3위 등에 자리하는 등 김연경의 파트너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여기에 날개 공격수 정윤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다 다양한 공격 활로로 상대를 압박한다.

거침없이 승리를 쌓고 있는 흥국생명은 2020~2021시즌 작성했던 구단의 최다 개막 10연승 기록도 이미 넘어섰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인 2022~2023시즌 현대건설의 15연승도 넘볼 기세다.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빅토리아가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4.11.26. *재판매 및 DB 금지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IBK기업은행도 이번 시즌 기세가 좋다. 지난달 21일에는 7연승을 질주 중이던 현대건설을 울려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팀의 해결사인 빅토리아는 이번 시즌 득점, 서브 1위 등을 마크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정관장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해 6연승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IBK기업은행도 흥국생명전이 더 중요해졌다.

긴 연승 후 빠르게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자칫 긴 연패 흐름을 타기 쉽다. IBK기업은행 입장에선 선두 흥국생명을 잡아내면 분위기 전환과 함께 기세까지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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