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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기업은행인데, 명장 생각은 역시 다르다 "연습량 줄어서, 다음 경기엔 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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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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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연습량이 줄어서 (아쉬운) 이런 결과가 나왔다. 다음 경기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배구 명장은 명장이다. 팀이 연승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더 좋은 경기력을 다짐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6-24 25-9 25-27 25-22)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IBK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5승 2패 승점 13점으로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 치른 시즌 중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2020-2021 시즌 이후 3년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으나 올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

기업은행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건 당연 빅토리아다. 31득점과 함께 서브 4개, 블로킹 4개, 백어택 6개를 성공하며 개인 통산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어 국내 선수들도 좋았다. 육서영(17점)과 이주아, 황민경(이상 13점)도 활약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2새트를 내리 가져오며 셧다운 승리를 가볍게 바라보고 있었다. 다만 3세트 막판 범실 등 아쉬운 상황이 나오면서 결국 승부를 4세트에서 결정 지었다.

배구 명장은 명장이다. 김호철 감독은 3연승이라는 성과에도 '훈련량 부족'을 언급하며 다음 경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날 신인 최연진을 기용하며 '경험'에 무게를 두었는데, 아쉬움을 말하면서도 선배 선수들의 리더십 발휘를 간접적으로 말하며 향후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피로로 인해 연습량을 보였는데, (아쉬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경험이 쌓이면 다음 경기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 김호철 감독과 경기 후 일문일답. 

- 경기 총평

"내 판단 미스가 있었다. 경기 중반에 신인 최연진을 넣었는데, 상황이 꼬였다. 신인 선수가 더 힘을 내줘야 했는데 아쉬웠기도 하고, 또 언니들이 최연진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까지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괜찮았지만 이번 경기는 리듬이 아쉬웠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다음 경기에선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피곤해서 연습량을 줄였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웃음)"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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