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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샌디에이고 유력후보” 日 23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야마모토 or 다르빗슈 만난다?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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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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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치바롯데 마린스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유력 후보라고 생각한다.”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스가 지난 9일 마침내 사사키 로키(23)에 대한 포스팅을 허락했다. 사사키는 2023시즌을 마치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가 구단과 크게 마찰을 빚었다. 이후 1년만에 결국 구단으로부터 허락을 받아냈다.


치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치바롯데 마린스 SNS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강속구 영건이다. 2022년 4월10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서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한 경기 최다 19탈삼진, 13타자 연속 탈삼진 등 압도적 구위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4년간 일본에서 64경기에 등판, 29승1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

150km대 후반~160km대 초반의 패스트볼을 뿌린다. 그러나 유리몸이라는 약점이 명확하다. 데뷔 후 한 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이 워낙 컸다. 또 건강할 땐 실제로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다. LA 다저스 등 몇몇 구단이 일찌감치 사사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크해온 것은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어쨌든 사사키는 만 25세 이하인데다 6년차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케이스다. 국제 아마추어 계약(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만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다. 30개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은 매년 12월 중순에 리셋 된다. 국제아마추어 계약도 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사사키는 12월 중순에 포스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일찌감치 LA 다저스를 사사키의 유력 행선지로 바라봤다. 현실화되면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끼지 선발진에 일본인투수만 3명을 두게 된다. 아울러 세 명의 일본인투수 모두 부상 이슈가 있다는 공통점도 안는다.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신중한 스탠스를 취했다. “메이저리그 모든 팀이 사사키를 선발진에 추가하고 싶어하지만, 경영진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유력한 영입후보라고 바라본다”라고 했다. 다저스가 오타니, 야마모토를 앞세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단인 반면, 사사키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관계가 좋다는 점도 꼽았다.


치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치바롯데 마린스 SNS


또 다른 관계자는 MLB.com에 “서부 구단들과 함께, 과거 일본선수들을 계약한 팀이 사사키 계약에 유리하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라고 했다. 이들 중에서 메츠, 양키스, 컵스가 사사키를 스카우트를 동원해 광범위하게 관찰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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