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자필반!' 김하성, 이정후와 SF서 재회할 듯...아다메스는 메츠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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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과 몸값 조율만 남은 듯하다.
김하성의 새 직장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언론 매체들은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앤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보다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밀워키는 윌리 아다메스 대체자로 김하성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아다메스는 밀워키를 떠나 뉴욕 메츠행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아다메스에 7년 1억6천만 달러를 제시했다. 메츠에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다. 아다메스는 3루수를 맡을 의향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신임 사장은 "우리는 유격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다메스는 오프시즌 유격수 부문 FA 1위다. 부자 구단인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단장 모임에서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다메스가 메츠를 택하면 차선책은 김하성밖에 없다.
문제는 샌프란시스코가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을 기다려줄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김하성의 내년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르면 5월 초, 늦으면 7월로 보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로서는 1+1년이 가장 현실적인 조건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이정후와 재회하게 된다. 둘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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