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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넘나?’ 소토 최측근 “최고 대우 뉴욕 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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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가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7억 달러 계약을 넘어서게 될까?

중남미 야구 소식을 전하는 헥터 고메즈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초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는 소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소토가 ‘큰 손’이 버티는 뉴욕 메츠와 역대 최고 조건에 계약할 전망. 이는 소토의 최측근으로부터 나온 소식이다.

역대 최고 조건은 지난해 LA 다저스와 10년-7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를 뛰어넘게 된다는 것. 7억 달러 이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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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8인의 메이저리그 관계자가 예상한 소토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여기서도 7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언급된 바 있다.

소토가 뉴욕 양키스 혹은 뉴욕 메츠와 15년-7억 15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 이는 오타니의 총 계약 규모를 넘어선다.

뉴욕 메츠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있다. 또 이번 FA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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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특히 소토는 신인 시절부터 선구안이 완성된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타격 성적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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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토는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경기에서 타율 0.368와 3홈런 6타점 5득점 7안타, 출루율 0.478 OPS 1.373 등으로 펄펄 날았다.

또 팀은 비록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으나,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도 타율 0.313와 1홈런 1타점, 출루율 0.522 OPS 1.084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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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토는 1998년 10월 25일 생으로 이제 막 26세가 됐다. 사실상 1999년생과 같은 나이로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것.

이에 소토의 가치는 하늘을 뚫고 있다. 계약 협상 시작 가가 6억 달러라는 평가. 경쟁이 심해질 경우 7억 달러 계약도 나올 수 있다.

소토는 최근 뉴욕 양키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물론 거절할 확률은 100%에 달한다. 퀄리파잉 오퍼 거절 후 본격적인 FA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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