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2000억원’ 골든스테이트, NBA 구단 가치 평가서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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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고 가치를 가진 구단은 올해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6일 발표한 NBA 30개 구단 가치 평가 순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88억 달러(약 12조200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이다. 2위는 75억 달러(약 10조4287억원)의 뉴욕 닉스, 3위는 71억 달러(약 9조7825억원)의 LA 레이커스다.
올해 기준으로 포브스가 발표한 종목별 구단 가치를 보면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가 75억5000만 달러(약 10조4982억원)를 기록했고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101억 달러(약 14조440억원), LA 램스가 76억 달러(약 10조5678억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74억 달러(약 10조2897억원), 뉴욕 자이언츠가 73억 달러(10조 1506억원)로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축구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66억 달러(약 9조1773억원)로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65억5000만 달러(약9조1077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NBA 30개 구단 가치 평균은 44억 달러(약 6조1182억원)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다. 포브스는 “10년 전 LA 클리퍼스가 20억 달러(약 2조7810억원)에 팔릴 때 너무 비싼 금액이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지금은 30억 달러 이하(약 4조1715억원)로는 어떤 팀도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는 신규 미디어 계약이 포함되면 구단별 가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이 부문 규모는 연 26억 달러(약 3조6153억원)인데, 다음 시즌부터는 평균 69억 달러(약 9조5944억원)로 2.5배 이상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