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스마일가이가 KS 4차전 선발투수인가…야구인생 최고의 기회 잡나, 마지막 연습경기 선발등판[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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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윤영철 VS 에릭 라우어.
KIA 타이거즈는 19일 18시에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본래 18일 18시에 치르려고 했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루 미뤄졌다. 플레이오프 일정도 비로 하루 연기되면서, 이범호 감독은 마지막 연습경기가 하루 미뤄지는 게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타자들도 마지막 실전이라서 집중력을 갖고 타석에 들어설 것이다. 윤영철도, 라우어도 제대로 긴장감을 갖고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약 3이닝을 소화한다. 윤영철이 실제로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그 자체로 데뷔 2년만에 잡는 야구인생 최고의 기회다. 한국시리즈 선발등판을 누구나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양현종도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치렀고, 윤영철의 1년 선배 이의리는 부상으로 이번 한국시리즈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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