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터뜨렸는데...' OKC가 야심차게 영입한 센터, 골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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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 뉴욕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하텐슈타인은 센터진의 연이은 부상을 틈 타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결과 하텐슈타인은 비시즌 오클라호마시티와 3년 8,7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에 합의하면서 FA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57승 25패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서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2라운드에서 댈러스에게 2승 4패로 패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충분한 가능성을 봤던 오클라호마시티다.
다만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게 아쉬웠던 부분은 허약한 골밑이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의 리바운드는 경기 당 42.0개로 리그 27위에 불과했다. 이러한 골밑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클라호마시티가 영입한 카드가 바로 하텐슈타인이다.
그러나 시즌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하텐슈타인은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덴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하텐슈타인은 경기 도중 왼손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우선은 최소 5주에서 6주 가량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야심차게 영입한 하텐슈타인은 시즌 초반부터 팀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덴버와의 2024-25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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