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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 명제 부순 손흥민…아스널 전설, "SON은 북런던 더비 XI 고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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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 명제 부순 손흥민…아스널 전설, "SON은 북런던 더비 XI 고정 선수"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아스널의 전설로 평가되는 에마뉘엘 프티가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명제도 부숴버린 손흥민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의 전설 프티는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 베스트 11 명단에 확실히 포함될 수 있는 유일한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라고 평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7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고,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해있다.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은 '비상 체계'가 걸렸다. 아스널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제일 먼저 미켈 메리노가 훈련 중 부상으로 일찍이 이탈했다. 데클란 라이스 또한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으로 출장이 불가하다. 설상가상으로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 또한 A매치 일정을 소화하다 발목 부상을 입었다. 노르웨이 의료진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최소 3주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아스널을 향해 '전설' 프티가 입을 열었다. 프티는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북런던 더비 베스트 11인 명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스널 출신 답게, 토트넘 선수들보다 아스널 선수들을 높게 평가한 프티였다. 진행자들은 미키 반 더 벤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보다 한 수 위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프티는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답변하며 마갈량이스에 한 표를 던졌다.

그러나 프티는 유일하게 토트넘의 한 선수를 인정했다. 바로 손흥민이었다. 진행자들은 손흥민이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보다 좌측 윙어 자리에 더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프티는 "아마도 그럴 것이다"라며 깔끔하게 손흥민이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동시에 프티는 "외데가르드와 라이스가 없어도 나는 아스널 선수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손흥민만을 인정한 셈이다.

프티의 의견엔 일가견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여전하다. 개막전 침묵한 손흥민이지만, 지난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경기 영향력은 물론, 팀의 모범이 되는 전방 압박을 가져가며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다방면에서 토트넘 선수들에게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PL 사무국은 '2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29일 손흥민을 '토트넘 역대 최고의 윙어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B조 1, 2차전에 모두 선발 출격했다. 첫 번째 팔레스타인전에서는 0-0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으나, 2차전 오만과의 맞대결에서는 개인 능력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무려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낸 손흥민이었다.

결과적으로 아스널이 제1호 경계 대상으로 삼을 선수는 손흥민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브 비수마의 부상,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인종차별 혐의로 기소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손흥민의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 한국 대표팀에 이어 다시 한번 어깨에 무거진 짐을 짊어진 손흥민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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