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하다" 데드스핀 "SF의 코레아 계약 파기는 신체검사 결과 때문 아닌 다른 이유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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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다" 데드스핀 "SF의 코레아 계약 파기는 신체검사 결과 때문 아닌 다른 이유일 수 있어"
카를로스 코레아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의 카를로스 코레아 계약 파기 후폭풍이 거세다.
현재까지 드러난 계약 파기 이유는 코레아의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코레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오래 전 수술에 SF가 태클을 걸었다고 밝혔고, SF 파란 자이디 야구 운영 회장은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코레아 측과 이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체검사 결과는 대외용이고 실제 이유는 따로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데드스핀은 22일(한국시간) "수상하다"며 SF가 신체검사 결과 때문에 코레아와의 계약을 파기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코레이와의 13년 3억5천만 달러 계약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실제로 MLB네트워크 패널 크리스 루소는 "코레아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동급이 아니다. MVP 투표에서 5위가 최고 성적이고, 올스타전 출전도 2회에 불과하다. 30홈런을 기록한 시즌도 없다"며 "미친 계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SF 구단 역사상 최악의 결정으로 남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SF 팬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환영하는 팬들이 있었으나 "너무 과했다"라며 비판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결국 SF는 계약 파기를 하기 위해 코레아의 부상 이력을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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