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음와페 감독, "패배를 인정한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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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음와페 감독, "패배를 인정한다" (일문일답)
브루스 음와페 잠비아 대표팀 감독.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스 음와페 감독이 패배를 깔끔히 인정했다.
음와페 감독이 이끄는 잠비아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A매치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양 팀은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다음은 브루스 음와페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잠비아도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를 일본전 모의고사로 생각할텐데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은 어떻나?
▶모의고사는 맞다. 우리는 그보다 최종명단 선발 옥석 가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친선 경기를 통해 좋은 역량을 가진 선수들을 뽑아낸 것이 목표였고 그렇게 했다"라고 전했다.
Q. 우리 대표팀을 클립 영상으로 분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때와 실제의 차이는 어떤가? 또 한국 선수 중 인상 깊었던 선수는? (STN 스포츠 직문)
▶클립으로 보는 것과 실제 경기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국에만 국한되는 내용이 아니다. 모든 내용에 포함되는 것이다. 실제 경기에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날 또 느꼈다.
그래서 경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경기에 대해 전반은 압박에 볼 소유도 잘 하고 했는데. 후반에는 한국의 포스트 플레이가 좋았다. 새로운 공격수(박은선)의 움직임이 좋았다. 수비에서 김혜리. 미드필더에서 이금민, 공격에서 박은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
Q. 잠비아와는 다른 추운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끼쳤나?
▶추운 날씨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도 많고, 언 거리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이 많다. 유럽리그 뛰는, 특히 스페인에서 오는 선수들은 15시간 정도 걸린다. 어제 밤에 도착하고 경기에 나선 면도 있다. 일반적으로 가져가는 훈련 시간이 달라진 어려움도 있다. 그러나 패배에 대한 변명은 될 수 없다. 패배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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