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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과즙세연에 16억원을 태웠다고? ‘칼차단’에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냐”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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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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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BJ 과즙세연에게 2년 간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아프리카 BJ에서 가장 후원을 많이한 것으로 알려진 열혈회장 과즙애플팡팡은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들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켰고 방송도 최대한 도워봤다”며 “내 풍력(별풍선 후원 능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내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사람을 개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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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건가”라며 “너 방송 시작할 때부터 알았다. 22년부터 24년도까지 열혈(팬) 유지했다. 너 남친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의혹 있을 때도 현재 미국 의혹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하냐. 너와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 다른 여자 BJ마저 너와 내 사이를 안다. 그런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 겠냐”고 과즙세연을 비난했다.

이어 그는 “매번 친구 없다고 한탄했었지. 네가 네 곁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데 어떤 누가 곁에 남겠냐”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쓴 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LA에서 찍힌 사진이 나돌 때도 “남이야 누구를 만나든 신경꺼라.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 보내고 각자 현생 살아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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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탑 후원자를 ‘물소’라고 지칭한다. 한 글쓴이는 댓글에서 “이런 사례가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갑자기 사라진 물소는 사심부리다가 퇴출당한 게 아니고, 뒤로 BJ가 작업질한 게 뽀록날까 강제도축(차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착한 물소는 못난 본인 탓하며 그냥 조용히 사라진다.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BJ편”이라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랩퍼 김하온과 열애설도 불거졌다. 지난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생일날”이라는 글과 함께 엠넷 ‘고등래퍼2’ 우승자인 래퍼 김하온과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열애 관계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과즙세연은 해당 사진만 곧바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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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불거진 ‘필리핀 원정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최종회에서 ‘폭로’ 해시태그로 방송을 시작한 과즙세연은 “친한 언니랑 같이 간 (필리핀) 여행을 갔는데, 전 남자친구가 열혈 회장이랑 갔다고 폭로해 인터넷에서 몇 달간 난리가 난 적이 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폭로자는 “과즙세연이 열혈 팬과 만남을 가졌으며, 그 대가로 명품 가방과 현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과즙세연은 “친한 언니 두 명과 함께 갔다. 당시 태풍이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방은 내 돈으로 샀다. 수천만원짜리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LA 한 거리에서 목격된 장면이 나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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