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만찢남, 이연복 전화에 무릎까지 꿇어 “동파육 얘기 들었다”(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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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흑백요리사' 만찢남 셰프, 조광효가 이연복 전화에 감격했다.
10월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셰프 조광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존경하는 셰프님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만찢남은 바로 여경래 셰프라고 했고, 이연복 이야기가 나오자 "제 머리 속, 중식계 쌍두마차"라고 하며 감격해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연복 셰프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조광효는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기대에 찬 얼굴을 했다. 하지만 이연복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연복이 다시 언급된 건, 조광효의 집에서 대화를 나눌 때였다. 부재중을 보고 걸려온 전화에 안정환은 조광효에 대해 이야기했고, 조광효는 무릎까지 꿇으며 이연복의 전화를 받았다.
두 사람은 곧 촬영을 함께 한다고. 이연복은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조광효의 동파육에 대해 "얘기 들었다"면서 맛을 보고 싶다고 해 눈길을 잡았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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