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전화 받어’ 인기에 중국소 9년 가까이 순회 공연” (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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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나가 히트곡 ‘전화 받어’의 인기를 인증한다.
10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로 진행된다.
2002년 데뷔해 인기를 끈 ‘섹시 디바’ 미나는 “각종 SNS를 통해 아이돌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밝힌 뒤 수준급 아이돌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찬원이 “현직 걸그룹보다 더 잘 춘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
미나는 자신의 메가 히트곡 ‘전화 받어’에 대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다”라며 “필리핀에서는 20년 넘게 국민가요로 꼽히고,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9년 가까이 중국 공연을 돌다 왔다”라고 미소 짓는다. 특히 최근 글로벌 MZ 사이에서 ‘전화 받어’가 재유행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챌린지를 전한다. 미나는 “처음에는 필리핀 MZ 사이에서 유행한 후 퍼졌는데 미국과 유럽까지 퍼졌다”라며 말해 눈길을 끈다.
이번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에서 미나는 최대 반칙을 감행한다. 남편 류필립을 소환해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 남다른 찰떡 호흡과 부부만이 할 수 있는 무대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번 2부에서는 ‘38년 차 로커’ 김종서가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위대한 쇼맨’ 김장훈이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하며 전인권의 명곡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별 장인’ 이기찬X왁스가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꽁꽁 얼린 미모’ 간미연X고유진이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러 혼성 듀엣을 결성한 이들의 무대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어 ‘섹시 디바’ 미나는 남편 류필립 소환해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예고한 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