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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 이나은 옹호 곽튜브 자숙 끝 ‘전현무계획2’ 복귀 “이 순간 기다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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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 여파로 ‘전현무계획2’ 녹화에 불참했던 곽튜브의 복귀가 예고됐다.

10월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서울 돼지 한바퀴’ 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의 “프로그램이 오래 가려면 특집을 많이 해야 한다”라는 발언과 함께 지리산 특집이 예고됐다.

전현무가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곽튜브는 “기다렸다. 이 순간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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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이 지리산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부들부들한 게 느껴지는데?”라고 말했고, 곽튜브도 “엄마가 한 맛이다”, “고소하니 죽인다”, “간이 딱 맞는다”라고 맛 표현을 했다.

게스트로는 김동준의 출연이 예고됐다. 김동준은 “아버지가 하동에서 자라셨다. ‘무조건 여기는 가야지’라고 추천하시는 데가 한 군데 있다”라고 자신했다.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채널에 게재한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에서 이나은의 학교 폭력 의혹을 언급했다. 곽튜브는 “내가 좀 면전에 두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좀 미안한 게 많았다. 피해자로서 네가 많은 얘길 하기도 했는데 정작 오해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고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비난이 이어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라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논란 여파로 곽튜브는 컨디션 문제로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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