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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최동석vs성소수자와 외도 박지윤"…상간 맞소송도 충격인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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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지윤, 최동석의 이혼 과정이 생중계되며 충격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부부싸움 녹취록과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연예면을 가득 채웠다.

이에 따르면 박지윤, 최동석은 폭언,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육체적 정신적 갈등으로 인해 이혼 결심을 하게 됐으며 결국 상간 소송까지 벌이게 됐다.

이들의 사이가 파국으로 치달은 사건은 최동석이 2022년 12월 박지윤의 휴대폰을 몰래 열어본 것으로 시작됐다. 대화 내용에는 최동석을 향한 충격적인 뒷담화가 있었다고. 그러나 박지윤은 자신이 지인에게 말한 것과, 최동석이 공적인 SNS에 관련 얘기들을 언급하는 것이 같냐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후배로부터 박지윤이 한 남자와 있는 사진을 제보받았고, 박지윤은 "거래처 직원이 퇴사하는데 고맙다고 인사한다 해서 커피 한 잔 마신 걸 가지고 남자 만나고 있다고?"라며 데이트도 아니고 술도 아니고 밤도 아니었지않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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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동석은 호스트바 선수와 연락을 했다고 의심했으나, 그가 언급한 남성은 '크라임씬'에 나온 출연자였다고.

또한 박지윤이 후배 차를 얻어탄 것도 소환됐고, 최동석은 이러한 부분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성에게 여지를 남긴 '정신적 바람'이라는 주장.

최동석이 불륜이라고 주장한 박지윤의 미국 여행도 소환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지윤 남사친 미국 여행 전말.. 최동석이 무너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여행과 관련해 박지윤은 앞서 "그 친구와 난 그런 이성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이를 자극적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

박지윤이 미국여행에서 만난 남사친 B씨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이며, 성적인 정체성이 다른데다가 사실혼 배우자가 있는 상황이었다고.

이진호는 "(최동석이) 남자문제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상황이었고, 비지니스, 방송 관계자들 남자만인 이유만으로 말섞는것도 싫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회식 뒤풀이 등에 참석하지 않았고 어쩌다 참여하면 (최동석과) 갈등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지윤의 귀국 후 최동석은 "혼인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문제제기를 했다고.

박지윤, 최동석은 각각 의처증, 정신적 바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쌍방 상간 소송 충격에 더해 이들의 부부싸움 녹취록, 대화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대중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쌍방 상간소송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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