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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백성현, "어머니, 장인 장모님께 사돈 오빠, 사돈 언니라고 불러"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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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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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성현의 아내 조다봄은 손님들을 맞이했다. 자신의 집인양 자연스럽게 들어온 이들은 조다봄의 언니와 백성현의 어머니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익숙한 듯 고스톱까지 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멤버가 이상한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멤버네"라고 놀랐다.

백성현 조다봄 부부는 양가가 함께 여행도 간다고 밝혔고, 백성현은 "퇴근하고 올 때면 어디에 있으니까 일로 와한다"라며 자연스러운 듯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모녀 같은 고부인 조다봄과 백성현의 어머니. 이에 조다봄은 "시어머님이랑은 연애할 때부터 친했다. 오빠가 군대 갔을 땐 같이 면회도 가고 같이 술도 마시고 오빠 빈자리를 서로 채워줬던 거 같다. 그래서 신혼 초에도 같이 살았다. 1년 반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백성현은 "어머니가 저보다 20살 많으시다. 68년생이신데 정말 화끈하고 화통하다. 대장부 스타일인데 장인 장모님을 처음 뵙는 자리에 사돈 언니, 사돈 오빠 막 이랬다. 장인어른이 처음에는 되게 당황하셨는데 이후에는 가족 모임마다 사돈 오시냐고. 오셔야 재밌으니까 오시는지 묻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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