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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대출 2억 받고 공황증세, 차가 달려오는 느낌”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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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대출 2억 받고 공황증세, 차가 달려오는 느낌” (동치미)[결정적장면]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임예진이 대출을 받고 공황 증세가 있었다고 말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임예진은 대출과 안 맞는다고 했다.

임예진은 “대출 한 번 받고 병을 얻었다. 약간 공황이 왔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까마득하다. 써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더라. 애 학교 때문에 있던 집을 놓고 전세를 하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2억 정도 받았다. 서류 작성하는 게 1시간 가까이였다. 쟤는 돈 벌어서 뭐하고 그런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박수홍은 “아무도 안 그러는데?”라며 놀랐고 임예진은 “저 혼자. 이 상황이 너무 싫어서. 1년 걸려서 1억 갚고. 나머지 반은 제가 끙끙 거리니까 엄마가 갚아주고 했다. 그러고 나서 운전하는데 차가 저한테 달려오는 것 같은. 운전할 때만 그게 온다. 몸도 힘들었고 마음도 힘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어 임예진은 “더운 날 골프를 여러 날 쳐서 체력적으로 감당이 안 되고”라며 골프 이야기로 빠졌고 당황하는 최은경의 표정을 포착 “왜? 빚쟁이가 골프 쳤다고?”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은 “너무 힘들겠다고 하고 있었는데 골프를 쳤다고 해서”라고 시인했다.

이어 오영실이 “대출은 절대 안 된다는 거냐”고 묻자 임예진은 “안 맞는다”고 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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