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줄게' 조롱+밈ing..이소라 "하고싶은 거 다해" 공개 응원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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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줄게' 조롱+밈ing..이소라 "하고싶은 거 다해" 공개 응원
[Oh!쎈 포인트]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조현아가 신곡 '줄게'로 난데없이 가창력 논란에 휘말리는 등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모델 이소라가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끈다.
이소라는 최근 조현아의 SNS에 "넌 참 겸손하고 센스 있었어. 인생은 어쩜 기니까 하고싶은거 다 해 현아야 언닌 널 응원해"란 댓글을 달았다.
이소라의 조현아를 향한 애정이 드러나는 응원글로 훈훈함을 자아내지만, 최근 조현아의 상황으로 인해 대댓글은 엇갈렸다. 이에 "때론 쓴말도 해주는게 진정한 친구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안 되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조현아는 최근 선보인 신곡 '줄게' 음악방송에서 어색한 안무, 발휘하지 못한 제 기량, 어울리지 않는 무대 의상 등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줄게' 곡 자체도 한없이 단조로운 멜로디와 다소 유치함이 엿보이는 가사로 진짜 2024년 곡이 맞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 곡의 작곡은 유명 작곡가 쿠시(KUSH)를 비롯해 서원진, 비비엔(VVN), 김보람이 담당했고 작사에는 쿠시, 편곡은 서원진이 이름을 올려 더욱 충격을 안긴다. 쿠시와 비비엔 노합은 앞서 헤이즈의 '빙글빙글', 지수의 '꽃'을 작업하기도 했다. '줄게'는 이 두 곡보다 더욱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빙글빙글'이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노래라며 시간이 갈수록 어느 정도 입소문을 탔었고 '꽃'은 후렴부의 중독성과 특유의 분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처럼 '줄게' 역시 특유의 이지리스닝 매력이 부각되며 리스너들에게 스며들 것이란 희망섞인 예상도 존재한다. SNS 덕에 조롱에서 호감으로 대역전극을 펼쳤던 비의 '깡'과 함께도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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