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아리, 26일 결혼식..공개 열애 4년 만에 이룬 결실 [★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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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아리, 26일 결혼식..공개 열애 4년 만에 이룬 결실 [★NEWSing]
슈퍼주니어 려욱(왼쪽)과 타히티 출신 아리 /사진=스타뉴스
슈퍼주니어 려욱(왼쪽)과 타히티 출신 아리 /사진=스타뉴스, SNS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37·김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30·김선영)가 오는 26일 결혼한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려욱과 아리는 오는 26일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9월 열애 인정 이후 약 4년 만에 결실을 이루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적, 지인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객으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려욱은 지난 3월 29일 아리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려욱은 당시 개인 SNS 계정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나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나를 응원해 준 엘프(슈퍼주니어 팬덤명)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런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내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나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리도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리는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나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와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한 아리는 2018년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극, 웹드라마,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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