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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가능성 1%' 난임 딛고 임신…김용건 "경사다 경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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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가능성 1%' 난임 딛고 임신…김용건 "경사다 경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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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김영훈 대표와 결혼, 최근 임신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해당 영상은 황보라가 시험관 4차를 진행했던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영상 일부. 그는 직접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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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아버지, 지금 병원 갔다 왔어요"라며 친근하게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됐냐는 물음에 그는 "아기집이 확인됐대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그러면 잘 된 거야?"라며 또다시 질문을 건넸고, 황보라는 "네, 임신 된 거예요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대답했다.

김용건은 며느리가 그동안 마음을 많이 졸이지 않았냐며 "경사다 경사"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황보라가 다음 주가 되면 아기의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더라고 하자,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몸조심해야 된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받지 말고"라며 당부를 전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아부지, 기분이 어때요?"라며 시아버지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김용건은 "기분이 벌써 지금 얼떨떨하네, 얼떨떨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1983년 10월생으로 만 40세. 난소 나이 측정 검사인 AMH 수치가 0.15, 난자 공유를 권할 정도의 최저 수치였다고. 해당 수치는 100명 중 1~2명이 임신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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