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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김은희 "키스 하면 1000만원 제의에 '바로'..다음날 돌려줬다"(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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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김은희 "키스 하면 1000만원 제의에 '바로'..다음날 돌려줬다"(전참시)[종합]


이미지 원본보기2023103001001925200280531_20231029105502424.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103001001925200280532_20231029105502426.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103001001925200280533_20231029105502429.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103001001925200280534_20231029105502433.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103001001925200280535_20231029105502437.jpg?type=w540[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참시' 장항준과 김은희의 천 만원 키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친구들의 떠들썩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친남매처럼 의상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부산역에 내린 송은이와 장항준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송은이는 "부산국제영화제 GV 사회를 장항준이 맡게 됐다"라며 부산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송은이는 "'리바운드' 찍고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상도 받고"라고 언급했다. 장항준은 "그때 60 작품중 1등을 차지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장항준은 "첫날 스코어 중 제일 안 좋았었다. 완전 우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유병재는 "한 번만 본사람이 없다"고 위로했고, 장항준은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너무 많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는 '소풍'의 GV 사회를 맡은 장항준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사회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어 송은이는 한 식당으로 향했고, 알고보니 송은이가 장항준을 위해 '항주니의 밤'을 개최한 것.

장항준은 "직접 초청장까지 보냈고, 봉준호 감독에게도 보냈는데 '재미있겠다'라고만 왔다. 또 구교환은 '촬영 때문에 참석 못 하는 게 한이다. 이 밤이 한 번은 아니겠죠'라고 왔다"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손님으로는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딸이 등장해 장항준과 송은이를 웃게 만들었다.

장항준의 딸은 "되게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라며 아무도 찾지 않은 '항주니의 밤' 행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장원석 대표가 등장하자 배우 손은서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꼭 참석하고 싶은 결혼식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원석 대표는 손은서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식 겸 가족여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항간에 떠도는 쇼윈도부부설에 대해 장항준은 "진짜 정교해졌다. 거의 반도체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김은희는 딸의 학교 때문에 부천에서 거주중이고 장항준은 장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

장원석 대표는 "그럼 소문을 불식 시킬 겸해서 어깨동무를 해라"라고 했고, 장항준은 "키스 했잖아"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장원석 대표는 "키스 안 한지 오래됐죠"라며 장항준 김은희에게 키스를 하면 1000만 원을 걸었던 것.

장항준은 "그래서 바로 키스했고, 다음날 아침 500만원 씩 입금이 됐더라. 그래서 바로 돌려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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