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엉덩이 만졌다가 할 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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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때 여자친구가 잇엇는데 양아치나 일진은 아니고 조금 노는거 좋아하는애였어요....
근데 그 애가 끝나고 영화보러가고싶다고 하길래...
평소와 같이 서로 더치페이하고 갓는데...
버스에 사람들이 좀 많아가지구...
디게 후덥찌근하고 그래서 제가 단추를 조금 푸니까 그걸 보고잇던 여자친구가 웃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때 귀여워서 더 좋아하게 된것같은데...
아무튼 그 영화를 본 후에 여자친구 집 바래다줄려고 가고잇엇는데
어떤아저씨가 조금 술 취해가지고 아무사람이나 붙잡고 수원을 어떻게 가느냐면서 그러길래
그냥 무시하면서 갓는데 그 아저씨가 자꾸 따라오는거같아서
여친이 자꾸 무섭다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빨리 너희집가자 고 하니까 집에 아무도 없는데 일단 빨리 가자고 해서 ...
집에 들어갓는데 팝콘도 별로 못먹어서 배고팟는지 라면을 끓여먹자고해서 먹고
10분만 TV보다가 간다니까 갑자기 손을 잡더니 가지말라고하길래
가야된다고 하니까 자꾸 막 애교부리고 장난치는거에요
그래가지고 장난도 받아쳐주고 하다가 정말!!! 실수로 엉덩이를 만졋는데...
그애 얼굴이 빨개지면서 제 얼굴을 쳐다보는거에요.
저도 진짜 그때 두근두근 거리고 그래서... 할뻔햇는데
다행히도 1분후쯤에 여친 누나가 와서 그런 실수를 모면햇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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